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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개인방송 BJ

前 스타 프로게이머 Sharp조기석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전 스타프로게이머 출신 Sharp 조기석님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지금은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 자체가 없어졌기에 스타크래프트1 출신 선수들은 이제 前프로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1. Profile

닉네임은 Sharp조기석을 사용하고 있으며 아프리카TV에서도 동일한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명은 조기석으로 보통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들은 본명을 다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기석님은 1992년 6월 15일 출생으로 키는 180cm, 몸무게는 85kg입니다. 전역 후 살이 많이 쪘지만 최근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다시 살이 빠진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로 데뷔한건 2009년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TF매직엔스에 입단하게 되면서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2. 프로게이머 시절

사실 프로게이머 시절에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선수였습니다. 개인리그는 대부분 예선을 탈락하였습니다.

 

2010~2012년에 삼성전자 칸에서 활동을 했으며 당시 프로리그에서 몇 번 출전한 경험이 있는데 이 당시 MVP를 받은 경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개인리그가 잘 풀리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MPL당시 김정민 해설이 '왜 이 선수를 계속쓰지?'라고 당시의 김가을 감독에게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러자 김가을 감독이 '기석이가 간절하게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 안내보낼 수가 없다.'라고 할 정도로 간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하는데 성과가 안난다고 굉장히 안타까워 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2012년 10월에 은퇴를 선언하며 군대에 입대하게 됩니다.

3. BJ Sharp조기석

2014년 8월에 전역은 한 뒤,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합니다. BJ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그 동안 연습했던 결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프리카TV에서 주최하는 ASL에서 준우승을 하게 되고 꾸준히 본선에 진출하지만 ASL 시즌3 때는 예선 탈락을 합니다.

 

2018년도엔 KSL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원을 획득하고, 지금은 아프리카 TV에서 3대 테란중 1명으로 인정을 받을 만큼 폼이 올랐습니다. (이영호, 김성현, 조기석)

 

 

조기석님은 아프리카 대표 클린 방송으로 부담좌라는 별명으로 유명합니다. 와꾸대장봉준의 컨텐츠중에 간절특집으로 출연하여서 간절좌 부담좌라는 별명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멀리서 지켜볼게.. 라며 정작 시청자수는 많이 늘지 않았는데요. 사실 본인은 부담좌라는 프레임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MPL 시즌1에서는 삼성전자 칸팀으로 출전하여 결승까지 견인하는데 아주 큰 몫을 하였으며, MPL 시즌2에서는 7순위로 지명되어 아프리카TV팀으로 출전하였지만 4강전에서 이영호와의 에결에서 패배하여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MPL에서 단 1패를 한 조기석이지만 그 1패가 에결이라는 점에서 뼈아픈 패배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