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발바닥 통증 원인 4가지

 

 

발바닥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발바닥은 우리의 몸 전체를 나타낸다고도 하죠?

 

 

이 글을 클릭하신 분들은 발바닥 통증 원인에 대해 궁금하실 텐데요. 여러분들은 어느 부위의 통증이 가장 심한 가요? 혹시 걸을 때마다 발바닥 통증이 생기시나요?

 

먼저 발바닥 통증에 대한 자가진단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게 우선입니다.

 

- 발바닥 어느 부위가 아픈가요?

- 아침에 일어나서 걸을 때 통증이 있나요?

- 걸을 때마다 발바닥 통증이 있고 당기나요?

- 걸을 때 전기자극처럼 찌릿한가요?

- 엄지 발가락에 통증이 있나요?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이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4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이라 함은 발바닥 중앙을 받치고 있는 아주 질긴 인대를 이야기합니다. 우리 발바닥이 평평하게 보이는 이유는 이 때문인데, 족저근막이 우리 몸의 체중을 버티기 위해서 탄성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족저근막염은 여기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족저근막염 발생 이유은 대표적으로 비만 환자에게 나타나며, 오래 서서 일하시는 분들이나 강도 높은 운동, 높은 굽 등과 같은 이유로 염증이 생겨 발바닥에 통증을 호소합니다.

 

아무래도 직업 특성상 오래 서있어야 하는 군인이나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비만인의 경우 과한 압력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됩니다.

 

 

통증 부위로는 발 뒤꿈치 부분과 발바닥 안쪽에서 자주 나타나며 엄지발가락을 펴거나 발꿈치를 들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한 번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어려운 만큼 발바닥에 쿠션 역할을 해주는 장치 등으로 이를 예방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며 근육을 이완시켜 주고, 과체중이라면 체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2. 허리디스크

이 질병은 앉아서 오래 생활하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사실 허리디스크는 우리 몸의 모든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골반이 비틀어지고, 다리가 휘게 되면서 허리디스크로 인해 발바닥 통증이 발생합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발바닥 통증을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뒤에서 봤을 때 양쪽 골반의 높이가 다르다면 이로 인한 통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바닥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죠.

디스크로 인한 통증이라면 근본적으로 허리디스크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이는 병원의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지간신경종

위의 자가진단 리스트에서 통증 부위가 발 앞부분이었나요? 발바닥에서 가장 넓은 부위인 이 부분의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은 지간신경종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지간신경종이라 함은 발가락 사이 공간에 발생한 신경 종양을 의미합니다. ‘종양’이라는 단어를 썼지만, 암과 같은 종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염증 같은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흔히, 40~50대의 중년 여성분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발 볼이 좁고 높은 굽의 신발이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엄지발가락 쪽 통증인데 반해 지간신경종은 2~4번째 발가락 사이에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신발을 신고 있을수록 통증이 심해지며, 신발을 벗어야 통증이 가라앉는 특징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염과는 통증 부위가 다르니 꼭 확인하셔서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아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4. 아킬레스건염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한 발바닥 통증은 발 뒤꿈치 쪽 통증이 가장 심하며 주로 신발에 닿는 부위가 아픕니다. 족저근막염과 같이 아침에 기상 후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있으며, 다른 점은 통증 부위이므로 자신의 통증 부위를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한 발바닥 통증은 족저근막염과 비슷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아킬레스건염은 주로 아킬레스가 짧은 사람들에게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자신들이 이 것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을 받아 무엇이 원인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예방 방법은 족저근막염과 비슷하며 다만 발생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원인 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